문화>정보>9월의 추천 여행지 | 문화
관리자 | 조회 1996 | 2018-09-06 16:49
가평 ‘경기도 잣 향기 푸른 숲’
‘관광 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민 공동체의 관광 콘텐츠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관광두레마을여행’이라는 테마 하에 자연 생태계가 살아 있는 힐링지로 ‘깊고 짙은 초록색 그 비밀의 숲, 가평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경기도 가평)’, ‘호반의 도시에서 놀고 먹고 자다, 쟁강협동조합 (강원도 춘천)’, ‘텐트 밖은 낭만 가득한 푸른 바다, 여수 금오도캠핑장 (전라남도 여수)’, ‘기암괴석 사이로 노를 저어라, 청풍호카누카약체험장 (충청북도 제천)’, 또한 외국인이 가볼만한 곳으로 ‘카약, 스노클링 흥미진진한 바다놀이터, 남해 두모마을 (경상남도 남해)’ 등을 2018년 9월에 가볼만한 여행지로 선정하였다.
일반적으로알고 있는 가평이 아닌 조금 더 깊은 가평을 만나고 싶다면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관광 두레를 이용해할 수 있다. 가평 주민은 직접 경험한 가평의 숨은 가치와 소중한 순간을 여행자와 나누고 싶어 ‘가평주민여행사 가치가’(이하 가치가)를 만들었다. 모토는 ‘같이하는 가치 여행’으로, 지속 가능한 가평의 여행 문화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 행사 기획, 숲 해설, 예술 창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가평관광문화콘텐츠협동조합의 실제여행가들이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이 계절, 가평에서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곳은 어디일까. ‘가치가’는 잣나무 숲을 추천한다. 축령산과 서리산 일대에 우리나라 최대 규모 잣나무 숲이 있다. 이곳에 자리 잡은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이하 잣향기푸른숲, 위치 : 경기 가평군 상면 축령로)은 산림 치유 프로그램과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산림 휴양 공간이다. 해발 450~600m에 위치한 잣향기푸른숲은 수령 80년이 넘는 잣나무가 숲을 이룬 곳이다. 미끈하게 뻗은 잣나무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하여, 경기도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은 곳이다.
젊은이들이 가평에서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는 단연 아침고요수목원과 쁘띠프랑스다. 잣향기푸른숲 바로 아래 자리한 아침고요수목원은 33만여 ㎡(10만여 평)에 달하는 부지에 침엽수정원과 능수정원, 석정원, 분재정원, 허브정원, 한국정원 등이 있다.
북한강을 따라 달리는 청평호 길은 수도권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이자, 수상 레포츠 명소다. 이곳에 자리한 업체를 이용하면 수상스키와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청평댐에서 남이섬 방향으로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리다 보면 유럽풍 건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난 2008년 7월, 프랑스 남부 지방 전원 마을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문을 연 쁘띠프랑스다. ‘작고 예쁜 프랑스’란 뜻이 있는 이곳에 들어서면,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어린 왕자와 여우 등이 보인다. 붉은 벽돌이 깔린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름에서 느껴지듯 귀여운 소품과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가평 당일 여행 코스로 경기도잣향기푸른숲→아침고요수목원이 적당하다.
1박 2일 여행 코스는 첫째 날, 경기도잣향기푸른숲→아침고요수목원과 둘째 날은 청평호 수상 레포츠→쁘띠프랑스 코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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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화관광체육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