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치매환자 가족교육 실시 | 건강
관리자 | 조회 2648 | 2015-03-27 12:57
전주시 치매상담센터(센터장 김경숙)는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3월 25일(수) 치매상담센터 교육실에서 치매환자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부양가족에게 상담 및 치매환자의 간호, 관리방법 등의 교육을 지원하고,워원예활동을 통하여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갖게 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을 늘리고 악화방지를 위해 원예치료사 김나리 강사를 모시고 진행하였다.
원예치료(Horticultural Therapy)란 식물을 대상으로 하는 인간의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혹은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이로 말미암아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의 심신 치료, 안정을 위해 많이 활용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전주시 치매상담센터는 2014년 60세 이상 어르신들 8,596명을 대상으로 치매 무료검진을 실시해 962여명의 치매환자를 발견하였고 2015년 치매환자의 지속적인 관리 및 예방을 위해 11억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진료 및 투약을 받고 있는 치매환자에게는 매월 3만원의 범위 내에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시 치매상담센터에서는 치매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치매무료검진사업, 치매치료관리비지원사업, 인지재활프로그램운영,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 보급사업, 치매환자 사례관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므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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