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코로나19 예방 면역력강화법 | 건강
관리자 | 조회 1350 | 2020-04-03 15:56
면역력 강화하는 식품 섭취와 생활습관 실천하기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 더 쉽게 감염이 될 수 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특히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은 꾸준한 운동과 함께 면역력 증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높일 수 있다.
▲ 마늘
우리나라의 4대 채소 중 하나인 마늘은 한국 음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중요한 식재료이다. 가장 유명한 면역력 증강 음식이기도 하다. 알싸한 맛과 향을 특징으로 하며,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 각종 염증에도 효과적이며,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여 암의 발병률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특히 마늘을 숙성시킨 흑마늘은 숙성되는 과정에서 면역강화성분이 더욱 증가한다. 그리고 마늘 특유의 아리고 매운맛이 사라져서 먹기 편하다.
▲ 버섯
버섯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비만과 변비를 막아주며 항암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기운을 돋우고 식욕을 증진해 위장을 튼튼히 해주는 식재료’라고 기록되어 있다. 버섯의 콜레스테롤 조절 능력과 항암효과는 버섯 속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이라고 하는 성분이 덕분인데 이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도 한다. 또한, 버섯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되어 있고,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 당근
당근에 포함된 대표적인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당근을 오렌지 색으로 보이게 하는 색소이자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바뀌게 되는데 비타민 A는 비타민 C, E와 함께 3대 항산화 비타민으로, 비타민 A가 몸으로 흡수되면 체 내의 유해산소를 없애고 노화 억제, 면역력 증강,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사과
사과는 칼륨, 비타민 C, 유기산, 펙틴,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과일이다. 사과에 포함된 칼륨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고혈압 환자에게 아주 효과적인 식품이다. 또한, 유기산은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를 동시에 해주고,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춰준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동맥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줘 각종 혈관질환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우리 몸의 노화 방지는 물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열을 가한 토마토에 올리브유를 곁들였을 때는 생토마토를 먹었을 때보다 흡수하는 라이코펜의 양이 9배 이상 늘어난다 또한, 토마토를 먹을 때 설탕과 곁들여 먹으면 토마토의 비타민이 파괴되므로 설탕 대신 소금을 뿌려먹는 것이 좋다.
▲ 적포도주
적포도주는 는 면역력 향상과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다. 그래서 하루 한 잔 정도의 포도주를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좋다. 매일 일정량의 적포도주를 섭취하면 면역력이 증가되어 가벼운 감기나 발열, 위장 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고, 심장질환 등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살모넬라균과 같은 박테리아를 죽이는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 면역력 강화하는 생활습관 실천하기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면역력 증강을 위해 기본적으로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 기온이 떨어지고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족욕이나 반신욕, 등을 해주면 체온을 상승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잠들기 전에 카페인 음료를 마시거나 과격한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나 흡연, 음주, 폭식 등은 삼가한다.
출처 네이버블로그 ’레드스토리‘(대한적십자사 공식블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