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성인문해교육 대상자 4만 여명에게 배움 제공 | 교육
관리자 | 조회 2616 | 2015-03-12 16:26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비문해자들이 문맹과 까막눈의 서러움을 날리고, 배움의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러한 문해교육 기회의 확대는 지난해 정부‧국회 등의 노력의 결과로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올해 예산이 10억 증액되었다.
또한,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4개 기관의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에는 5,300여명의 학습자가 올해 3월중 입학한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비문해 성인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초‧중학교 과정의 교육을 실시하고 일정 교육시간을 이수하면 해당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에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입학하는 학생 중에는 90살 고령의 할머니를 비롯하여 글자를 모른다는 부끄러움을 이기고 공부에 나선 만학도들이 많아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부는 100세 시대에 대비하여 성인문해 대상자 260만여 명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잠재된 수요자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아울러, 4월중 “성인문해교육 3개년 계획”을 발표하여 교원, 시설, 교육과정 등 교육 여건을 확충하고, 지자체, 지역교육청, 타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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