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정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3월 6일) | 의학
관리자 | 조회 1378 | 2020-03-06 16:53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발생이72.4%(3,397명)로 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년 3월 일 0시 부터 3월 6일 0시까지 확진자 518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확진자수는 6,284명이고 이 중 108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약 71.7%는 집단발생과 연관을 확인하였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28.3%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내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 외 지역에서도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집단 발생 사례가 확인되는 만큼,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각 지자체가 해당 시설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각 지자체는 집단시설 등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집단시설로부터의 신속한 초기단계 환자 발생 인지 및 접촉자 등을 확인하는 역학조사는 집단 내 또는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이라고 강조하고,
각 시설들은 자체 ‘증상 신고 담당자’를 반드시 지정하여, 종사자 또는 이용자의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 신고를 받아 각 지자체 보건당국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신고·조치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설 종사자들은 개인위생 준수(손씻기, 기침예절준수, 마스크 착용)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필요한 경우 시설관리자는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등에 대한 1일 2회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확인 등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직원 또는 이용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까지 출근 또는 이용을 중단하고, 타인과의 접촉 및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3~4일간 경과를 관찰할 것을 권고했다.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비누, 손소독제 등을 충분히 비치하고, 이용자들의 손이 많이 닿는 곳들을 중심으로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자주 환기를 실시해 줄 것을 권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다시 한 번 온 국민이 이를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각 기관이나 기업 등에서는 온라인 근무, 재택근무를 적극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3~4일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을 권고했다.
또한 코로나19 증상으로 의료기관 방문 전에는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보건복지부 누리집 (www.mohw.go.kr, 상단배너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명단보기'), 질병관리본부 누리집 (www.cdc.go.kr, 상단배너 ‘선별진료소’)
출처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