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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에 효과적인 예방법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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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1365 | 2020-02-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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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 자주 마시기, 피톤치드스프레이 사용 등

 

 

 

대구지역 신천지 교회 집단 감염사태로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사람들은 지난 2009년 우리나라에서 240명의 사망자를 낸 신종플루를 떠올리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루 빨리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라지만 이미 전국으로 퍼져버린 것이 기정 사실이 된 이상 금 번 사태가 진정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공기를 통해 전파.감염되기 때문에 확산 속도와 규모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사태의 심각성이 크다.

 

감기 증상은 콧물과 가래가 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콧물이 없는 마른 기침과 폐렴을 동반하는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이다. 먼저 목구멍을 감염시켜 3~4일 동안 건조한 느낌의 인후통이 지속되다가 바이러스가 폐로 들어가서 폐렴을 일으키는데 5~6일정도 소요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법으로는 잘 알려진대로 우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가 기본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크기는 (cell직경 400~500nm 정도로 매우 큰 편으로 모든 일반 마스크로 필터링이 가능하다. 그러나 감염된 사람이 앞에서 재채기를 하면 3m정도 까지도 전파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손 씻기는 가장 쉬우면서도 필수적인 예방법이다. 공통으로 사용하는 물건 (예를 들면 문손잡이 등)을 만졌을 때는 즉시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러스가 금속에 떨어지면 12시간 이상 생존하므로 금속을 만졌을 경우도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손씻기와 더불어 가글 양치질을 자주하여 목구멍에 있는 세균을 제거하거나 최소하 하도록 한다.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가급적 실내에서 햇볕을 많이 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모든 바이러스성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현재는 백신이 없어 더욱 위생에 신경 쓰고 공기 중 떠다니는 바이러스를 없애는 것이 시급한데, 한 때 조류독감과 신종플루 등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뛰어난 효능이 입증된 피톤치드가 공기 전파 감염력이 큰 코로나바이러스예방책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피톤치드의 효능은, 충북대학교 동물의학연구소에서 실시한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1998)에 의해 농도 8%의 피톤치드가 조류독감을 99%이상 제거한다고 증명된 바 있다.”(UNN 한국대학신문, 2013.04.25.)

 

피톤치드(Phytoncide),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Cide)가 합성된 단어로 숲속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을 통칭한다. 특히 침엽수림에서 다량 발산되는 성분으로 인공합성이나 제조가 불가능한 천연물질이다. 피톤치드의 주성분은 테르펜이라는 물질로, 특유의 청량감이 느껴지는 상쾌한 향을 발산한다. 이는 심리적인 안정감과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 기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기관지와 천식, 폐결핵 등 질병의 치료에도 도움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밀폐된 실내에서 많은 양의 피톤치드를 방출하는 제품을 장시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밀폐된 실내에서 장시간 흡입하면 호흡기에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글    이상희 수석기자

참고 질병관리본부 자료

      한국환경공단 공식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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