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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 美 : 다문화를 지원하는 병원에서 일하다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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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2675 | 2015-01-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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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H요양병원 행복한 병동에 위생보조로 근무하고 있는 발바텔 젤리입니다.

2014년에 H요양병원에서 인턴사원으로 1년 근무하다 2015년부터는 정직원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고향 나라인 필리핀이 아닌 한국에서 직장을 다닐 수 있고, 일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물론 한국 문화와 직장생활이 힘들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병동 선생님들과 병동장님의 따뜻한 말과 격려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 생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기회의 시간이 찾아와 저는 기쁩니다.

항상 저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주시는 병동장님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 발바텔 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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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씨가 꿈을 키워가고 있는 H요양병원은 '다문화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병원이다.

지난해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 가족초청 나들이 등을 진행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다문화여성들을 위한 ‘복지’의 공간을 뛰어 넘어 인종·국적·성별에 상관없이 모두가 일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이라는 나라가 낯선 타국이 아닌 제2의 모국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H요양병원은 문화 멘토, 봉사 터전제공 등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헬스케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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