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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죽음의 찌거기’ ‘혈관속의 시한폭탄’ 혈전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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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1087 | 2021-10-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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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발생 원인과 혈전 녹이는 음식

 

‘죽음의 찌거기’ ‘혈관속의 시한폭탄’이라고 부르는 혈전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를 말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 혈전증이다. 혈전은 소리 없이 혈관에 누적되어 혈관이 막혀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우리나라 사람 중 폐암으로 사망하는 사람보다 혈전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한다. 평소에 혈전관리를 해 주지 않으면 말 그대로 시한폭탄을 몸속에 지니고 살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혈전의 원인은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육식위주 식단, 음주 등으로 인한 잘못된 식습관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코로나 접종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백신 부작용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가볍게는 근육통에서 시작해서 심장에 염증이 생기는 심근염 심낭염 등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부작용이 보고되었고, 화이자 백신 부작용 중 혈전이 다른 백신에서보다 자주 보고 되고 있다.

 

혈액에는 동맥과 정맥이 있다 혈전이 동맥에 생기는 경우는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고 말초혈류가 부족할 때 발생하는 허혈 증상이 주를 이룬다. 동맥혈전증 증상에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폐혈전증, 급성 말초 동맥 폐쇄증, 등이 있다.

정맥혈전증은 혈액이 말초에는 도달했지만 심장으로 되돌아오지 못하는 증상이다. 울혈 혹은 충혈 증상이 나타난다. 코로나 백신으로 인한 혈전증은 주로 정맥에서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맥혈전증 증상에는 심부정맥혈전증, 간문맥 혈전증, 급성 신장정맥 폐쇄증, 뇌 정맥 등 혈전증 등이 있다.

 

이유 없이 호흡곤란이나 잦은 기침 증상이 있다면 폐에 혈전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심장이 뛰고 숨이 가쁜 증상이 나타난다. 다리나 팔이 붓거나 통증이 느껴지고 색이 붉게 변하며 따뜻하면 다니라 팔의 혈전일 수 있다. 팔 다리에 생기는 혈전은 보통 한 쪽에 나타난다. 식은땀이 흐르며 몸에서 쉽게 열이 나는 경우는 신장 혈전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신장에 혈전이 생기면 노폐물 제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신부전증이나 고혈압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혈전을 용해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어 평소 자주 섭취해 주면 혈전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양파

양파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있다. 혈관 벽의 손상을 막아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농도를 낮춰주며 동맥을 부드럽게 해 준다. 퀘르세틴 성분은 양파껍질에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톡 쏘는 매운맛을 느끼게 하는 유화아릴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혈압도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청경채

비타민과 미네랄 외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자주 섭취하면 순환개선에 도움이 된다. 칼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피부미용과 위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칼륨이 풍부하여 세포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역할로 혈관 속에 쌓인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춰주는 작용을 한다. 청경채의 쿼세틴과 켐퍼롤 성분은 혈관을 깨끗하게 해 주어 혈전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경채에는 베타카로틴 성분도 풍부하여 혈전 배출을 촉진하고 혈전이 생성되지 않도록 억제하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한다.

 

 

 

이외에도 강황의 커큐민 성분은 항혈전 항응고 작용을 하고, 메밀의 루틴은 혈소판 응집과 혈액응고를 억제하여 혈전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또한 파인애플의 브로멜린은 단백질 본해요소가 풍부하다. 혈액 속에는 혈액을 응고시켜 혈전을 발생시키는 피브린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브로멜린은 이를 분해하는 플라스민 생성을 촉진한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항혈전 작용을 한다.

고등어, 꽁치, 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은 혈전 용해를 돕는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이고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아주어 동맥경화 방지에도 좋다.

 

밸리향이라 불리는 타임은 혈전에 좋은 아로마로 꼽힌다. 로마시대 병사들이 전쟁에 나가기 전에 타임을 우려낸 물로 목욕을 했고, 전장에서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몸에 지니고 다녔다는 기록이 있다. 타임오일은 혈전 외에도 산화방지, 천식, 세균감염, 물림, 기관지염, 피부염, 습진, 지성모발, 페렴 등 다양한 질병에 쓰여 왔다.

 

글 이상희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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