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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교육>북리뷰 ‘역설의 역설’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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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56 | 2021-05-0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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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역설 속에 있는가

 

“진리는 역설적으로 역설 속에 있다.”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책표지의 글이 마음을 유혹한다. 역설이란 어떤 주의나 주장에 반대되는 이론이나 말을 뜻한다. 역설의 역설은 다시 한번 뒤집기를 하는 것으로 반전의 매력이 기대되는 책이다.

책 ‘역설의 역설’의 저자는 한근태 박사이다. 매일 새벽 4시에 기상해서 글을 쓴다. 삼성경제연구소 세리 CEO에북리뷰 칼럼을 15년 이상 연재했으며, CEO를 대상으로 경영코치를 한다. 전주 글사세(글 쓰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에서 일요일 아침에 온라인으로 글쓰기 코칭도 하고 있다. 저자와의 만남은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이고 기회이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왜 살아야 하는가?라는 삶의 의미를 자꾸 묻는 것은 삶이 재미없기 때문이다” 인생을 재미난 놀이로 여기는 사람은 이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 삶이란 놀이로 즐길 뿐이다. 질문하지 않는 사람은 이미 수많은 질문을 던져서 삶이 놀이라고 터득한 분이 아닐까?

부족함이 경쟁력이 될까? 물 관련 기술이 가장 발달한 나라는 이스라엘이다. 이유는 물이 가장 부족한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 질문하고 방법을 찾아냈다. 결국 세계시장 50%를 넘는 해수 담수 기술 선진국이 된 것이다.

세상에서 지진에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집을 짓는 나라는 어디일까? 지진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본이다. ‘위기는 기회이다.’라는 말이 새삼스럽게 뇌를 스쳐간다. 부족할 때 그냥 꾹꾹 견디지 말고, 어떻게 극복할까?라고 질문하는 순간 해결의 실마리를 얻게 되어 술술 풀리게 됨을 깨달았다.

“꼴통이 스승이 될 수 있는가?” 저자와 함께 근무했던 직원의 이야기다. 파업 중이 아닌 데도 각종 슬로건이 쓰인 조끼와 머리띠를 하고 다닌다.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서 대부분 관리자들이 더러워서 피한다고 하면서 말도 걸지 않는다. 저자는 광산 김씨인 이분에게 조상들의 빛난 업적을 이야기해서 자존감을 갖게 했다. 결국에는 그가 직장에 잘 적응하도록 코칭을 한 사례이다.

친구와는 돈거래나 동업을 하지 말라고 한다. 나는 요즈음 친구와 공동 명의로 땅을 구입해서 농막을 짓고 있다. 친구가 주장이 강해서 가끔 부딪치는 경우가 많다. 이 땅을 다 잃어도 친구는 잃지 말자는 생각으로 양보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돌이켜보니 친구는 자상하고 할 일이 있으면 신속하게 처리하는 경향이 있어서 나의 부족함을 채우는 경우가 많다. 나를 못살게 구는 것은 나를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보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다. 꼴통인 친구는 나의 스승이다.

속담에도 역설이 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라는 말을 바꾸어 본다. 암탉은 알이나 낳고 울지, 수탉이 울면 날만 새더라.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말은 천만의 말씀이다. 가는 말이 거칠어야 오는 말이 부드럽다. 요즘은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

진리는 역설적으로 역설 속에 있다. 역설의 지혜를 읽다 보니 얼굴이 환해지고 삶이 여유롭다. 유쾌 상쾌 통쾌하다.

 

글 기동환(핵심인재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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