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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모지스 할머니 이야기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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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141 | 2021-04-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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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진정으로 무언가를 추구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지금’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열렸다. 지금 5~60대는 어쩌면 평균수명 120세를 사는 첫 세대가 될지도 모른다. 60세를 전후로 퇴직을 하고도 5~60년을 더 살아야 하는 시대가 현실이 되었다. 유엔에서 80세까지를 장년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말 그대로 이제 인생 이모작을 넘어 삼모작이 가능한 시대다

 

 

60대에 정년퇴직을 하고도 재취업하는 중장년층 취업율이 2~30대 청년층 취업률을 훌쩍 넘어선지 이미 오래다. 취업뿐만 아니라 학업과 예술 활동 등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기위해 새롭게 무언가를 배우고 시작하는 장년층이 교육시장의 중요한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는 오롯이 자기 자신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시간적 물질적 여유가 있는 연령대이기에 배움이 놀이가 될 수 있고 취미를 살려서 제 2의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고령의 나이에 그림을 시작하여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화가가 된 모지스 할머니는 120세 시대를 살아갈 우리에게 큰 도전과 희망을 준다. 75세라는 늦은 나이에 처음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101세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모두 천 육백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그 중 250점이 100세 이후에 그린 그림으로 마지막까지 삶의 열정으로 가득했다.

 

그랜드마 모지스는 1860년 가난한 소작농의 셋째 딸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제대로된 학교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아내와 엄마로 가정을 잘 꾸려 나갔고 네 자녀를 훌륭하게 키웠다. 노년에 이르러 사랑하는 남편과 큰 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늘 내게 늦었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사실 지금이야말로 가장 고마워해야 할 시간이에요.

진정으로 무언가를 추구하는 사람에겐 바로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때입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딱 좋은 때이죠“

일흔 다섯에 그림그리기를 시작한 모지스 할머니의 이야기다.

 

인생에서 진정 원하는 삶을 추구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언제나 ‘지금’이다. 시작을 위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세팅되는 순간은 영원히 오지 않기 때문이다. 모지스 할머니의 이야기는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일들이 그저 지나가는 일들이라고 나직히 말해주는 것 같다. 계획 없이 하고 싶은 것을 지금 해도 괜찮다고 조용히 위로하고 격려해 준다.

“살다보니, 실망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불평하지 말고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그렇게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드라마 ‘눈이부시게’ 마지막 대사)

 

글 이상희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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