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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마음챙김의 시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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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1178 | 2021-01-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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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배웠는가 

 

 

아무리 작은 것도 이를 만들지 않으면 얻을 수 없고,

아무리 총명하더라도 배우지 않으면 깨닫지 못한다.

노력과 배움 없이는 인생을 밝힐 수 없다. - 장자

           

 

 

류시화 님의 ‘마음챙김의 시’가 이번 리더스 952회 독서토론 책으로 선정되었다. 토론 발제: “나는 배웠다. ( )을”

인간은 살아가면서 매번 배우며 성장하는데, 과연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배웠는가? 독서 회원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깜박했던 생각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다음 글은 온라인으로 참여한 회원들이 3조로 나누어 발표한 내용이다.

 

1조 나는 배웠다

- 시가 힘을 준다는 것을

- 책을 통해 나를 알았음을

- 숨 막히게 무서운 수영장도 계속하면 쉽다는 것을

- 사람이 기회임을

- 한 줄 시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된다는 것을

- 삶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고, 경험해야 하는 신비임을

- 옆 사람이 불편할수록 더 잘 대해주어야 함을

- 사람은 늙지만 사랑은 늙지 않고 성숙한다는 것을

- 기회가 올 때 원하는 것을 얻을 에너지가 있음을

- 시작이 성공이라는 것을

 

2조 나는 배웠다

- 아내가 아프면 힘들다는 사실을

- 현재에 집중해야 자유롭고 행복하다는 것을

- 오늘이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 내려놓으면 된다는 것을

- 목적지를 정하고 첫걸음을 떼고 꾸준해야 목적지에 닿을 수 있다는 것을

- 오늘을 무심으로 살 수는 없다는 것을

- 댓가 없는 챙김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 배움에 끝이 없다는 것을

- 내 삶은 항상 오늘 다시 시작한다는 것을

- 옳고 그름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을

 

3조 나는 배웠다

- 사랑도 인생이라는 것을

- 서럽고 슬픈 일도 12시만 넘기면 된다는 것을

- 남자에게 여자는 기쁨 아니면 슬픔이라는 것을

- 묵묵하게 가면 항상 기회가 있다는 것을

-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전달이라는 것을

- 삶은 달리기 경주가 아니라는 것을

-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 내가 보고 있는 것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 인생은 결국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는 것을

- 죽음 앞에 사람도 신도 적막하다는 것을

- 기다림이 늦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 독서토론 빠지면 후회한다는 것을

- 모든 인연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시란 영혼을 맑게 해주는 청량제라는 것을

시란 우울함과 어두움을 지워주는 치유제라는 것을

시란 소리 내어 읽어야 울림이 크다는 것을

류시화 작가님은 깨달았다.

“시를 읽는 것은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는 것이고, 세상을 경이롭게 여기는 것이며, 여러 색의 감정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는 마음챙김의 소중한 도구이다.”

 

글 기 동 환(핵심인재평생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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