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스파와 온천에 주변명소 관람까지 일석삼조

                                                                               사진출처: 네이버블로그 '느리게 THE 느리게'

한국관광공사는 추운 겨울 몸이 따뜻해지고 건강 질 수 있는 곳으로 ‘특색 있는 스파’ 라는 테마로 ▲ ‘겨울 도심 속 따끈한 힐링, 서울 한방 족욕 까페 열전 (서울시 마포)’, ▲‘상상 이상의 스파,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인천시 중구)’, ▲‘설악산의 차가움과 뜨거움을 동시에 즐겨보자, 척산온천휴양촌과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 (강원도 속초)’, ▲‘스파와 온천, 물놀이까지 일석삼조, 아산온천지구와 덕산온천 (충청남도 아산,예산)’, ▲‘뜨끈한 노천해수탕과 녹차탕의 앙상블,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전라남도 보성)’. ▲‘온천과 대게찜이 유혹하는 겨울 보양 여행, 덕구온천리조트와 백암온천관광특구 (경상북도 울진)’, ▲‘10가지 약초를 우린 물로 경험하는 약초 스파, 산청 동의보감촌 (경상남도 산청)등 7곳을 2018년 2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 하였다

여기에 우리고장 전북의 스파명소 한 곳을 추가하여▲진안홍삼스파를 추천한다. 진안홍삼스파는 진안홍삼을 이용한 테마스파이다.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방사능예방, 항암효과가 좋은 홍삼을 이용해 홍삼팩과 홍삼 거품목욕 등 다양한 형태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진안홍삼 옥상의 노천탕은 미슐랭 그린 가이드에서 쓰리스타를 받은 마이산의 절경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다.

모래 해변과 솔숲이 늘어선 보성 율포에 ‘뜨끈한’ 율포해수녹차센터가 지난해 문을 열었다. 3층에 들어선 노천해수탕과 테라피 시설은 득량만의 바다와 솔숲, 율포 해변이 한눈에 들어온다. 노천해수탕은 율포의 일출을 감상하는 이색 포인트이다. 이곳 해수탕은 지하 120m에서 끌어 올린 암반 해수를 사용한다. 해수 온욕은 미네랄이 풍부해 신진대사, 면역력 강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층에는 테라피를 위한 아쿠아토닉풀, 황옥방과 스톤테라피방 등 찜질방 시설이 있다.

(문의 : 율포해수녹차센터 061)853-4566)

충남 아산과 예산은 온천과 스파의 고장이다. 파라다이스스파도고와 아산스파비스, 리솜스파캐슬 천천향이 대표적인 곳이다. 차분한 휴식을 선사하는 온천, 치유와 건강을 더하는 스파, 재미있는 물놀이 시설까지 갖춘 가족 휴양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파라다이스스파도고는 세계 4대 유황 온천으로 몸에 좋은 유황 성분이 풍부하다. 아산스파비스는 20여 개 아이템 탕 가운데 골라 즐기는 재미가 있다. 리솜스파캐슬 천천향은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약알칼리성 단순천으로, 온천수 평균온도가 49℃에 이른다.

(문의 : 파라다이스스파도고 041)537-7100 / 아산스파비스 041)539-2000 / 리솜스파캐슬 천천향 041)330-8000)

척산온천은 설악산 아래 있다. 설악산이 품고 달군 약 53℃의 질 좋은 물이 콸콸 솟는다. 척산 온천은 설악산의 매서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찾아가야 제격이다. 산행코스로는 금강소나무가 내뿜는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비룡폭포부터 900개나 되는 계단을 올라가는 토왕성폭포전망대를 추천한다. 하산 후에 꽁꽁 언 몸을 척산온천휴양촌에서 녹여보자. 아이와 함께라면 스파와 짜릿한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는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가 좋다. 온천욕을 한 뒤에는 국립산악박물관, 영금정 등 속초의 명소에 들러 여행을 마무리한다.

(문의 : 척산온천휴양촌 033)636-4000 /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 033)630-5800)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추천여행지